시말서 쓰는요령 파악하기
- 정보배달
- 2019. 8. 18. 14:41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은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요. 평소 일생활에서야 이런 실수들을 가볍게 넘어갈 수 있지만 만약 업무를 보다 이런 실수를 하게 되면 책임을 져야하기 마련입니다. 가벼운 실수인 경우 그저 상사에게 꾸중을 듣는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큰 실수를 하게 되면 회사에 시말서를 재출해야하는데요.
그래야 실수가 발생한 경위와 피해를 회사가 정확히 알고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나름의 좋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시말서를 작성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어쨌든 자신의 잘 못을 객관적으로 적어내야하기 때문이죠.
또한 시말서를 살명서 작성해볼 일이 별로 없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감을 잡을 수 없다는 것도 시말서 작성이 부담되는 이유 중 한가인데요. 이런 부담에서 여러분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시말서 쓰는요령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시말서는 무엇?
시말서는 사건의 경위를 자세하게 적은 문서로 간략히 요약할 수 있는데요. 자신이 실수한 부분에 대해여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작성하는 문서로 사건의 발달과정을 정확히 적어야합니다.
또한 실수를 반성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사건의 경위를 함께 적는 반성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등학교의 반성문과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할 수는 없지만요.
시말서 쓰는요령
자주 접하지 않아서 그렇지 시말서는 작성자체가 어렵지는 않은데요. 시말서는 우선 자신의 이름, 소속, 직위를 명시해야합니다. 양식이 있는 경우라면 이런 개인정보를 적는 공란이 있지만 양식이 없이 빈 종이에 작성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때 시말서 쓰는요령은 위쪽 중산 부분에 시말서라 쓰고 그 아래 우측에 이름과 소속, 직위를 써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대충 양식을 작성하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사건의 발달과정을 써넣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이 시말서 쓰는요령의 핵심으로 이때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적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언제, 어디사,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를 순서대로 작성하면 저절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적히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과정이나 거짓을 적지 않는 것으로 시말서와 사건을 대조해보기 때문에 결국 들통날 거짓말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잘못된 부분을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적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자신의 잘 못을 직접 써야한다는게 민망하지만 필요한 일인 만큼 꾹 참고 작성해주세요. 이렇게 사건의 경위에 대해 작성하고 나며 이제 자신이 반성했다는 것을 적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너무 막연하게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그러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정확한 대처방법을 함께 하여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지각을 해 시말서를 작성한다면 앞으로 업무 전날 음주를 절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와 같이 사건의 원인에 대처할 수 있는 부분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적어주는 것이 바로 시말서 쓰는요령이죠.
이렇게 모두 작성하고 나면 작성한 날짜를적고 본인의 이름을 적은 뒤 그 뒤에 싸인을 하거나 도장을 찍으면 시말서 작성이 완료되는데요. 시말서 작성 알고보니 크게 어렵지 않죠?
물론 작성이 쉽지 않다고 시말서를 작성할 일이 잦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누군가 알아서 가르쳐주지 않는 시말서 쓰는요령을 이렇게라도 배워 시말서 마저 잘 못 작성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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