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증 갱신에 관한 모든 정보

한번 취득한 면허증 그대로 쭉 사용하면 편리하겠지만 운전이란 것이 타인의 안전에까지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갱신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일정기간마다 면허증을 갱신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면허증 갱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면허 소지자라면 시기가 다를 뿐 모두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기간

 

 

1종 운전면허의 경우 취득일이 2011년 12월 9일 이후인 경우 10년 주기, 1년 기간입니다. 그러나 65세 이상이라면 5년 주기로 조금 더 짧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반면 2011년 12월 9일 이전에 면허를 취득했다면 면허증에 표시된 갱신기간을 따르는데 7년 주기, 6개월 기간입니다.

 

 

2종 운전면허 갱신기간 역시 2011년 12월 9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후라면 취득/갱신일로부터 10년이 되는 날이 속한 해에 갱신을 하는데 10년 주기, 1년 기간입니다.

 

 

65세 이상은 5년 주기, 70세 이상은 적성검사를 의무로 받아야 합니다. 기준일 이전이라면 면허증에 표기된 갱신 기간내 갱신을 하게 되는데 9년 주기, 6개월 기간입니다.

 

운전면허증 갱신 준비물

 

 

 

1종 운전면허는 적성검사를 받고 2종 운전면허는 갱신을 합니다. 1종은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칼라사진 2매, 적성검사 신청서, 수수료 12,500원, 신체검사비 5,000원이 필요합니다. 2종 운전면허 갱신에는 운전면허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칼라사진 1매, 영수필증 7,500원이 필요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 인터넷 신청

 

 

적성검사 및 2종 면허 갱신은 전국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가능합니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나 건강검진결과 내역을 확인하여 신체검사를 갈음할 수 있음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때는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방문 후 행정정보 공동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2종 면허증 갱신의 경우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https://www.safedriving.or.kr/main.do)에서 가능하고, 운전면허발급 - 2종 면허 갱신을 선택합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도 갱신된 운전면허증은 찾으러 가야 합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을 선택할 경우 3일 이후, 경찰서를 선택할 경우 15일 이후부터 수령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면허증 수령은 대리수령도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시 당일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점에선 시간을 내서 시험장으로 가는 게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인터넷 신청시 sms수신 동의나 이메일 수신 동의를 해두면 알림 서비스가 신청되어 처리과정을 신속히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파일을 업로드해야 하고, 수수료 7,500원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

 

 

1종 운전면허증 소시자는 적성검사를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과거 예약 신청을 하던 e운전면허 홈페이지는 종료되어 이제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면허취득일 이후 갱신 기간 이전에 운전자로서 신체 결격 사유가 생겼는지 자기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자료를 조회하며 제출하고 사진 등록 후 수령날짜와 시간을 선택합니다. 알림서비스 신청을 해놨다면 알림 받고 수령하시면 되므로 편리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 과태료

 

 

2011년 12월 9일 이후에 위반한 경우 처벌 규정이 폐지되었습니다. 기준일 이후에 2종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경우 갱신기간이 초과한 경우 20,000원의 과태료를 받게 되는 것이 고작입니다. 하지만 기준일 이전에 취소된 면허는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종 운전면허증 소시자의 경우는 처벌이 더 강합니다. 적성기간이 지나면 30,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기간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이 경과했을 시에도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과태료도 1개월 단위로 1.2%의 중가산금이 추가되며 경우에 따라 강제징수도 가능합니다.

 

 

면허증 갱신은 운전자라면 모두 해야 하는 일로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기에 많은 분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때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구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을 적절히 사용하여 좀 더 편리하게 적성검사 및 갱신을 처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