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유효기간 확인하기

최근들어 대형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산불이나 제천 화재사건 등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재산손실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화재의 경우 초기단계가 있을 때 잡게 되면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데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해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소회기란?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시 초기진압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요즘에는 일반 가정이나 차량, 상가 등 반드시 구비해두어야할 생활필수품입니다. 



화재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고, 초기에 진압을 하게 되면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사용법 


일반적인 소화기 사용법은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화재를 직면하게 되면 당황해 제대로 사용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숙지가 필요합니다. 먼저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은 후에 노즐을 불이난 곳으로 향하고 분사해주는데요, 이때 바람을 등지고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화기도 유효기간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소화기를 한 번 구입해두고 오랜 시간 특정장소에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10년이라는 소화기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해주어야 하며, 유효기간이 다다랐을 경우에는 1년 이내에 성능확인검사를 받은 후 3년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는 제조된 날짜를 기준으로 내용연수가 10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내용연수란 통상적인 사용에 감당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이 소화기 유효기간이 지나게 되면 노즐 및 소화기 몸체와 손잡이 부분의 패킹 등의 파손 및 결함이 발생해 압축가스가 누출되는 등 사용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성능확인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점검방법 


이러한 소화기는 연 2회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좋은데요, 안전핀·압력게이지·분사노즐·손잡이 등 소화기 외관부분이 녹슬거나 파손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기를 거꾸로 들어 귀에댄 뒤 아무 소리가 안나거나 툭툭 덩어리가 떨어지는 느낌 등 분말약제 응고여부 등에 대한 사항도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관리 및 보관방법 


소화기는 우리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소화기 내부에는 아주 작은 분말약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월 1회 이상 흔들어서 소화약제가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화기 특성상 소화기 내부에는 압축가스가 차있기 때문에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셔야 하며, 마찬가지로 소화기 내부 분말약제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소화분말약제가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습기가 많은 곳에서의 보관은 피해야 합니다.




 소화기 폐기방법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는 성능확인검사를 통해 합격하면 3년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화기 외관의 불량이나 소화기 내부 압력이 부적합하다면 폐기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폐소화기 처리의 경우 관할 119안전센터 및 소방서에 가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소화기 ABCD 


화재는 원인이 어떤가에 따라 소화방법이 다른데요, 마찬가지로 같은 빨간색의 소화기더라도 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종류가 다르게 존재합니다. 먼저, A급의 경우 일반화재용, B급의 경우 유류화재용, C급의 경우 전기화재용, D급의 경우 금속화재용 등 4가지의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잘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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